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최근 급증하는 여름철 폭염과 온열질환 피해를 막기 위해 8월 폭염주의 기간 동안 드론과 고성능·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총동원한 '폭염 피해 예방 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기존 산불 대응 인력과 첨단 장비를 폭염 피해 예방 활동으로 전환해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산림 인접 농경지, 산간 계곡 피서지, 야외 작업장 등 폭염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을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폭염특보 수준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 체계도 가동된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정기 순찰과 농경지 계도 방송을 하루 1회 이상 실시한다. 폭염경보가 내려지면 취약 시간대에 집중 예찰을 하루 2회 이상 하고, 주변 도로 살수 작업도 병행한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드론과 진화차를 총동원해 하루 1회 이상 필수 예찰과 도로 살수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현장에 투입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핵심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지침을 시행했다. 이 수칙은 수분 섭취, 폭염 시 휴식 제공, 2인1조 상호 감시를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