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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맺은 인연,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다" 응급분만 전문교육 강사진,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자녀 장학금 전달

응급분만 전문교육에 참여한 강사진 16명이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자녀를 위해 7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소방청은 지난 23일 이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소방공제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응급분만 전문교육을 계기로 이뤄졌다.

해당 교육은 위급한 상황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응급구조학과 교수, 시도 소방본부 구급전문교육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달간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강사진은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구급대원들의 사명감과 노고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사연을 접하고 소방 가족이 감내해야 하는 희생과 아픔을 이해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모았다.

전달된 장학금은 소방공제회를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의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응급분만 전문교육에 참여한 강사진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은 구급대원에 대한 응원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에 대한 깊은 배려를 함께 담은 뜻깊은 실천"이라며 "소방청은 앞으로도 순직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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