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 고령층 디지털 금융 교육 성과로 정부 포상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힘써온 카카오페이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제39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카카오페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포상은 매년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디지털 격차 해소와 활용 역량 강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이번 수상은 카카오페이의 시니어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카카오페이가 운영 중인 '사각사각 페이스쿨'은 2023년부터 전국 50개 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울과 경기뿐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춘천, 제주 등 주요 도시를 아우르며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모바일 결제나 송금, 자산 관리, 금융 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50~60대 전문 강사인 '페이티처'가 교육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같은 연령대의 강사가 나서 학습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디지털 금융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여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디지털 소외 계층이 금융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용 금융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카카오페이는 시니어층을 시작으로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정 등 디지털 소외 계층 전반으로 금융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된 시대에 모든 세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