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라이프가 미취업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
신한라이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채용시장이 정기 공채보다 수시·경력직 채용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실무 경험이 부족한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에서 실제 직무와 연계된 과제를 수행하며 업무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프로젝트 참여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일정과 프로젝트 과제를 공유하고, 청년과 현업 직원 간 멘토·멘티 결연을 진행했다.
참여 청년들은 앞으로 약 8주 동안 팀을 구성해 신한라이프의 내부 과제를 수행한다.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 중간 점검, 최종 성과 발표까지 기업 실무와 유사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현업 직원들은 멘토로 참여해 과제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업무 노하우를 전달한다. 단순 견학이나 교육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전 과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오는 9월 프로젝트 결과를 심사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 청년들이 기업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취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청년들이 현업 직원들과 소통하며 직무 경험뿐 아니라 자신감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원활하게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