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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전국 침수 위험지역 예방활동 강화… 올해 대응 1만3523건

삼성화재 머릿돌 ⓒ삼성화재
삼성화재 머릿돌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기후변화로 국지성·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 대응해 전국 침수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부터 업계 유일로 운영해온 하·동절기 컨틴전시(비상) 대응반을 중심으로 올해 침수피해지도 구축과 지자체 개선 건의 등 선제적 조치를 강화했다.

■ 핵심 내용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임직원 50여 명과 출동 협력업체 558곳이 참여하는 하·동절기 컨틴전시 대응반을 운영하며 하절기(4월~9월)와 동절기(12월~2월) 위험지역 순찰과 신고 등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190곳과는 핫라인을 통해 위험지역 데이터를 공유한다. 올해는 장마철을 앞둔 4월~5월 지난 5년간 침수 데이터를 활용해 침수피해지도를 구축했으며,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 인력 등 13명이 부산·울산·광주 등 전국 23개 침수 취약지역을 20일간 정밀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11개 지자체에 배수시설과 도로 차단장치 확충을 건의했고, 이 중 8개 지자체가 15개 구역의 배수시설 정비와 빗물받이 추가 설치 등 개선 계획을 밝혔다. 행정안전부에도 침수 다발 구역 정보를 전달했다. 6월~8월에는 기상 특보에 따라 예방-예비-경보 단계별 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해 저지대·상습 침수구역 1000여 곳과 하천변 주차장 280곳에 견인업체를 지정하고 예비 인력을 보강했다. 위험지역은 지자체와 112에 신고했고, 침수 위험 차량 차주에게는 긴급대피알림 앱으로 대피를 안내했다. 아파트 단지 차수판 설치 안내와 교육을 45건 새로 실시했으며, 전국 지하차도 832곳의 차단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 주요 수치
올여름 삼성화재의 전체 대응 조치는 1만3523건으로 집계됐다. 순찰·통제 및 신고 활동은 2023년 206건에서 올해 1만3317건으로 3년 만에 60배 이상 늘었고, 불량 배수구 점검·신고는 2025년 8475건에서 올해 1만3265건으로 증가했다. 2023년 이후 누적 활동은 2만4000여 건에 달한다. 실제로 올해 7월 강릉에서는 도로 침수 위험을 사전에 신고해 차량 진입을 막았고,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에도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8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통영에는 인력을 투입해 현장 통제와 견인을 지원하고 임시 차량 집하장을 운영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침수 피해 예방은 단일 보험사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축적된 침수 위험 데이터와 대응 노하우를 업계와 공유하고, 업계와 공공기관이 함께 대응하는 민·관 협력 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430여 개 애니카랜드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과 오일류 점검 등 차종에 따라 10~20가지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 또는 삼성화재 Car 케어 고객이다. 삼성화재는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삼성화재 라운지 앱을 통한 예약 후 방문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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