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회복위원회 김은경 위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한국경영대상’ 시상식에서 CEO-서비스혁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용회복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 핵심 내용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한국경영대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시상 행사로, 경영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의 혁신과 성과를 이끈 최고경영자와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김 위원장은 취임 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제도와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해 채무자의 경제적 자립과 재기를 지원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채무 문제를 단순한 빚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어려움과 연결된 문제로 보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살피는 방식으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왔다는 설명이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취약채무자 특별면책 제도의 지원 문턱을 낮추고 금융·고용·복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채무자의 상황에 맞게 연계해왔다.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대상으로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도 강화했다.
김 위원장은 상담 현장을 직접 찾아 이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제도가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를 점검해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채무조정뿐 아니라 경제생활과 일상 회복을 위한 재기의 기회를 연결하는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금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제도 앞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사람의 삶을 먼저 살피는 든든한 금융안전망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