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사내 장애인 네일관리사 직원 23명과 함께 문화 소통행사를 열었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원팀 데이(One-Team Day)’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회사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 핵심 내용
이번 행사는 한화그룹의 핵심 가치인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하고 장애인 네일관리사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관계자도 자리에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63빌딩 내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미술 기획전시를 관람했다. 이 시설은 등록 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네일관리사와 공단 관계자, 수어통역사 등은 별도 비용 없이 전시를 둘러볼 수 있었다. 전시 관람 후에는 63빌딩 내 뷔페 ‘파빌리온’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네일관리사와 임직원, 공단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고객접점 맞춤형 직무 개발을 시작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이어온 결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환경 개선과 조직 내 인식 제고에도 나섰다.
■ 주요 수치
2026년 9월 기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3.54%로, 법정 의무고용률인 3.1%를 웃돌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장애인 네일관리사 직무를 도입해 수도권과 경상권, 충청권, 호남권 등 전국 지역단에 네일관리사를 배치하고 있다. 이들은 디자인 기획과 시술 역량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조직 내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전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네일관리사들은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