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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당국과 ‘고객패널 간담회’ 개최… 소비자 불편사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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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실무자로 구성된 ‘금융현장소통반’이 참여한 고객패널 간담회가 열렸다. 우리은행은 이 간담회를 2일 공개했다.

이 간담회는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우리은행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시각장애인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금융소비자 등 금융 접근성 취약계층이 고객패널로 참여해 현장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불법도박 및 대리입금 차단, 신혼부부·청년층 주거 관련 금융지원 확대, 영유아·다자녀 가구 맞춤형 금융지원, 외국인·다문화가구 금융접근성 개선 등을 제안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 및 전국은행연합회 실무자는 주요 건의사항의 정책적 검토 방향을 논의했다.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다크패턴 사례와 개선방안, 영유아 동반 고객의 영업점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이 토론 주제였다.

우리은행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금융당국과 공유해 금융소비자 중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팀장은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는 가장 중요한 금융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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