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지난 7월 31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실무자로 구성된 ‘금융현장소통반’과 함께 ‘2026년 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패널 간담회’는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이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우리은행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으로, 우리은행은 간담회에서 나온 금융소비자의 개선 요청을 실제 업무에 반영하며 금융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각장애인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금융소비자 등 금융 접근성 취약계층을 포함한 고객패널이 참여해 현장에서 겪는 금융 이용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고객패널들은 ▲청소년 불법도박 및 대리입금 차단 등 피해 예방 ▲신혼부부·청년층 주거 관련 금융지원 확대 ▲영유아·다자녀 가구 맞춤형 금융지원 ▲외국인·다문화가구 금융접근성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과 전국은행연합회 실무자가 참여해 주요 건의사항의 정책적 검토 방향을 논의했으며, 특히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다크패턴 사례와 개선방안, 영유아 동반 고객의 영업점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금융당국과도 공유해 금융소비자 중심 금융환경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팀장은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는 가장 중요한 금융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