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026년 9월 8일(화) 강원 춘천에서 산수국의 안정적인 재배기술 보급과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망 산림약용자원인 산수국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낙엽성 떨기나무로, 잎에 필로둘신(phyllodulcin)과 하이드란제놀(hydrangenol) 등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피부 건강과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입증돼 미용·건강기능식품 소재로서 산업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설명회에는 산수국 재배를 희망하는 임업인과 관계자,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직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산수국의 생육 특성, 재배적지 선정, 식재 및 관리 기술 등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설명과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산림과학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 필요성과 유망 산림약용자원의 보존 및 가치 확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산수국은 산업적 잠재력이 큰 산림약용자원으로, 실제 임가소득과 산업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 생산과 이를 뒷받침할 재배 기술 확립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산수국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임업인·연구기관·산업체 간 협력을 통해 유망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