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홍소영)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현역 복무 중인 자원병역이행 모범병사 100명을 초청해 격려행사를 개최했다. 2007년 시작되어 올해 19회를 맞은 이 행사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어 왔다.
자원병역이행 대상은 질병 등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이거나 국외 영주권자로 국외에 계속 거주할 수 있음에도 귀국해 현역복무를 선택한 청년들로, 제도 시행 이래 현재까지 26,076명이 자발적으로 입영해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이번에 초청된 100명은 모범적인 군 복무로 공적이 있는 인원이며 각 군 참모총장이 추천한 사람들이다.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는 역사·문화 탐방과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무청장과 병사 대표 간 토크콘서트에서는 입대 결심 계기와 복무 중 기억에 남은 순간을 나누며 병역이 의무를 넘어 삶의 소중한 경험과 자부심이 될 수 있음을 공감했다.
표창을 받은 김우석 병장은 운동 중 발목 부상으로 질병사유 4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아버지와 형처럼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싶어 부모님의 걱정 속에서도 입대를 결심했다. 현재 완벽한 임무 수행과 성실한 복무로 대대장 표창을 받으며 군 복무를 성장의 자산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자랑스러운 선택으로 군복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병사들의 빛나는 청춘을 응원하고,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복무 중에 얻는 값진 경험들이 사회에서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병역이행이 자랑스럽고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