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전남광주·울산·전북·경북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2026년 8월 30일 17시부터 호우 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계기관과 지방정부에 실황 중심의 상황관리 철저, 기관 간 협조체계 공고화 및 신속한 상황 공유, 취약지역·시설 집중 점검과 배수시설 정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 통제 등을 지시했다.
특히 최근 호우·산불 피해지역은 적은 양의 비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사태·급경사지·축대·옹벽 등을 집중 점검하고, 지하차도·하천변·계곡·야영장 등은 수시로 확인·점검해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우려 시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위험 우려 시 주민대피지원단을 즉시 가동해 취약계층 등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구호 지원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요청했다.
야간 시간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문자·마을방송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호우·낙뢰 등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통제·구조 등 재난현장 대응인력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다. 윤호중 본부장은 “주말·야간 시간대 강수가 예보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하천·계곡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며, “당국의 재난정보 확인 및 통제·대피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