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주최하고 통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6 국제 한반도 포럼(Global Korea Forum, GKF)'이 2026년 8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이틀간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열린다. 2010년부터 개최되어 온 통일부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회의로, 올해는 국내외 한반도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해 '국제질서 대변환기,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주제로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 발전 구상을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한다.
첫날 기조강연에는 『총, 균, 쇠』의 저자인 제레드 다이아몬드 UCLA 명예교수가 '국가의 선택: 분단에서 평화공존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은 제1세션에서는 한·미·중·일·러 전문가들이 북한과 미국, 세계 정세 변화 속에서의 한반도 평화공존 전망을 논의한다.
그 외에도 한반도 평화체제와 북핵 문제 해결, 평화공존 모델 재구성, 인공지능과 기후변화가 한반도에 미칠 영향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주한 외국인과 귀화인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공존'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 알파고 시나씨, 피터 빈트가 각자의 출신국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의 가치와 한반도 공존의 의미를 나눈다.
이번 포럼은 통일부 유니TV와 통일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공식 누리집(https://globalkoreaforum.kr)에서 자료집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