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전국 캠퍼스의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지역 소공인·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밀착 지원하며 지역 기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교수진의 실무 노하우와 첨단 장비를 결합해 기업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 과제를 함께 풀고, 연간 340여 건의 시제품 제작과 2025년 기준 4만 7천 명 대상 무료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아산캠퍼스는 삼성·LG디스플레이에 OLED 증착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오투컴의 증착 모니터링 센서(QCM) 성능 개선을 지원했다.
위재형 교수(반도체패키징공학과)가 정밀 가공 작업을 직접 주도해 완성도 높은 시제품을 구현하며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시흥 소재 스타트업 에이엘이컴퍼니의 ‘스마트팜 기후제어 보드’ 시제품 개발을 장영수 교수(반도체전기과)의 지원으로 약 3주 만에 완성해 양산과 시장 진입을 도왔다. 대구캠퍼스는 마이스터㈜의 프라이머 도포 공정 개선을 위해 ‘도료비산 차단용 밀폐형 노즐 부품’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이지웅 교수(기계과)가 기존 수작업 방식을 로봇 자동 분사로 전환하며 품질 균일화와 작업자 안전을 개선했다.
이철수 이사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의 캠퍼스는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지역 기업의 기술 고민을 함께 풀고, 지역 주민 누구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열린 교육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