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김영수 국무1차장은 도쿄전력이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된 후쿠시마 오염수 22차 방류를 8월 17일 오후 12시 11분경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에서는 총 7,888세제곱미터(m³)의 오염수가 배출되었으며, 삼중수소는 약 1.3조 베크렐(Bq)이 포함됐다.
방류 중 채취된 해수배관헤더 시료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ℓ)당 167~245베크렐(Bq)로, 방류 기준치인 ℓ당 1,500베크렐(Bq) 이하였다. 이어 해역·수산물 안전관리는 해양수산부에서, 세부 데이터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해양수산부 남재헌 차관은 8월 17일 기준 국내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최근 추가된 생산단계 909건, 유통단계 636건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통한 국내산 수산물 검사(23년 4월 24일 이후 시작, 총 1,142건 완료)와 수입 수산물 검사(24년 1월 26일 이후 시작, 총 353건 완료)도 모두 적합이었다. 일본산 수입 수산물 239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서도 검출 사례는 없었다.
국내산 멸치, 홍어 등 25건의 삼중수소 모니터링은 불검출됐으며, 기준은 영유아용 식품 1,000Bq/kg, 기타식품 10,000Bq/kg 이하(검출한계치: 10Bq/kg)다.
치바현 치바항 등에서 입항한 선박 1척에 대한 평형수 조사에서도 방사능은 확인되지 않았고, 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후쿠시마 등 6개 현에서 입항한 선박 828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
강원 경포·속초, 경남 상주은모래비치·학동흑진주몽돌, 경북 장사·영일대, 부산 해운대·광안리, 울산 일산·진하, 인천 을왕리·장경리, 전남 신지명사십리·율포솔밭, 전북 변산·선유도, 제주 중문색달·함덕, 충남 대천·만리포 등 20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해양방사능 조사에서는 남중해역 4개 지점, 남동해역 15개 지점, 서중해역 8개 지점, 서북해역 7개 지점, 동북해역 7개 지점, 제주해역 15개 지점, 원근해 36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