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2026년 8월 14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에서 해군이 운용 중인 군수지원함 및 구조함에 전자광학관측장비(EO·IR)를 탑재하는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기술품질원, 한화시스템, 해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전자광학관측장비(EO·IR)는 가시광 카메라와 열영상장비를 활용해 원거리 표적을 식별하는 감시장비다.
그동안 전투함정에는 정밀 감시장비가 탑재됐지만, 지원함정은 승조원의 육안에 의존해 왔다. 특히 야간이나 해상 안개 등 저시정 상황에서 감시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번 사업은 신규 무기체계 개발이 아닌, 이미 검증된 장비를 기존 함정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보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