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2026년 8월 15일(토) 광복절부터 12월 13일(일)까지 독립기념관(관장 김희곤)에서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 기념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범의 생각과 뜻, 온 세상을 비추다”를 주제로, 백범이 품었던 자주독립의 염원과 민족화합의 뜻을 기리고 ‘높은 문화의 힘과 평화정신’을 통해 세계의 안녕을 염원한 그의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명은 김구 선생 장례식 추도사에서 유래한 ‘월인천강(月印千江, 달이 뭇 강을 비추듯 마음의 강에 영롱한 흔적을 남긴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새롭게 재개관하는 제7전시관의 기증자료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기증자료전시실에서는 ‘김구 서명문 태극기’, ‘김구 인장’을 비롯해 김구 선생의 ‘친필 유묵’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원본 자료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김구 선생의 친필 유묵 10점이 최초로 전시될 예정이다.
기획전시실에서는 김구 선생의 대표 글 ‘나의 소원’을 현대적·미래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국민참여형 디지털 전시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