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는 2026년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HR핵심역량, DEI로 디자인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DEI 네트워크 라운지'는 기업 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30여 개 기업의 인사·조직관리(HR) 담당자들이 모여 최신 노무 이슈와 우수 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조직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노무법인 현율의 장진나 노무사가 'DEI 관점의 최신 노무 이슈'를 주제로 주 4.5일제 도입 등 근로시간 변화에 따른 실무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특강으로 시작된다. 이어 기아(주),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유) 등 DEI 우수 실천 기업들이 기업별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구성원의 삶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프로그램, 리더 참여 기반의 글로벌 캠페인, 공정한 인사제도와 ERG 운영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리딩 엣지 모티베이팅의 박수애 대표가 논의촉진자로 나서 기업별 DEI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표된 사례를 바탕으로 각 기업의 현실에 맞는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 토의가 진행된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 현장의 DEI 실천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할 계획이며, 2026년 11월에는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어 다양성 경영 우수기업에 정부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다양한 구성원이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 조직문화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HR 담당자와 최고경영자들이 경험과 우수사례를 나누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DEI 가치가 기업문화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