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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 정책 협력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정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휘영 장관은 8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재수 시장과 만나 부산시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문체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을 주제로 8월 13일까지 열린다. 120여 개국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해 부산을 찾았다.

최휘영 장관은 전재수 시장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며 대회 운영 상황과 참가국 전시를 살폈다.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전재수 시장은 부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복합 돔구장 건립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요청 사항을 설명했다. 그는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최휘영 장관은 지역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체부 정책들을 소개했다.


최휘영 장관은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꿈의 예술단'과 문화향유 기회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넓힌 '문화요일' 등을 설명했다. 그는 부산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문체부와 부산시는 개별 사업 단위의 협의를 넘어, 문화·체육·관광 전반에서 상시적으로 소통하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앞으로 실무 차원에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은 "부산은 해양·항만에서부터 영화·영상까지 다른 도시가 갖기 어려운 자산을 지닌 곳으로, 남부권 문화 거점 역할을 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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