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여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여름철 산불조심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올여름 전국에서 총 25건의 산불이 발생해 3.49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9일 해남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1시간가량 소요되는 등 무더위 속 산불 위험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비상근무 기간 동안 휴일과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유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상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작은 부주의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을 찾는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께서는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