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6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참배 계획이 없다고 공식 밝혔다. 보훈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면복권은 됐지만,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예우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국민의 반대 정서를 신중히 고려해 참배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3일 하반기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에서 "보훈부 장관 개인 생각만으로 처신할 수 있는 일"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보훈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참배 계획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보훈부는 앞으로 독립·호국·민주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