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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창업 우수기업 민관 협력으로 한 단계 더 도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현대백화점그룹, 월드비전과 손잡고 농촌창업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농식품부는 8월 6일 경기도 가평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에서 '농촌창업 도약+(플러스)'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올해 농촌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15개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창업 기업들이 좋은 아이디어와 제품을 갖추고도 전문적인 보육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면, 현대백화점그룹과 월드비전이 각각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육과 유통·판로개척 등을 돕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 8곳과 '로컬푸드 농촌창업' 분야 7곳 등 총 15곳이다.

농촌 어메니티 분야에는 강원 홍천의 '방앗간막국수', 경북 문경의 '리플레이스', 경기 파주의 'Only-One PAJU', 강원 양양의 '벙커 38.1', 경기 안성의 '청년헝구', 경기 여주의 '까망주식회사', 전북 군산의 '군산주조 락더하우스', 충북 괴산의 '에트하우스'가 포함됐다. 로컬푸드 분야에는 전북 김제의 '(농)유한회사 긍정농부차씨', 강원 강릉의 '감자옹심치킨(팡파미유)', 경남 산청의 '감선옥', 전남 나주의 '시도시도', 충남 홍성의 '예스팜', 전북 군산의 '농업회사법인(주)흑화양조', 광주 서구의 '오롯이 주스'가 선정됐다.


네트워킹 데이 1부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대표,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멘토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기업 시상과 사례 발표, 기관별 지원 계획 공유, 참여 기업의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농촌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 판로개척, 위생 관리에 대한 보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제품 개발, 브랜딩, 판로, 농촌관광 등 분야별 전문 멘토단을 구성하고, 기업 사전 진단부터 시제품 제작, 성과보고회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멘토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기업 멘토리와도 협력한다.


농식품부는 수상기업에 대해 지방정부와 연계해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2027년부터 지원하고, 우수기업 홍보와 농식품 수출 사업 연계를 통한 해외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의 '청년식품창업센터' 내 시제품 제작실 장비를 1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전문가 자문과 멘토링을 제공해 제품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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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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