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하는 '2026년 2차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의 현장할인에 참여할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8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지난 5월 22일부터 1차 할인권 24만 장을 온라인 예매처와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통해 배포한 데 이어, 9월 1일부터 2차 할인권 약 16만 장을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1차 배포가 끝난 후 잔여 물량이 있으면 이번에 함께 풀린다.
현장할인은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 향유 격차를 줄이고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입됐다. 할인 대상은 고령층(55세 이상),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그리고 초·중·고등학생 단체관람객이다.
해당 관람객이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방문해 공연을 볼 때 1인당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차 현장할인 지원 대상은 관람료가 1만 원을 초과하는 유료 공연을 여는 비수도권(서울·인천·경기 제외) 문예회관이다. 선정된 문예회관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당 공연장을 찾는 할인 대상 관람객에게 1인당 1만 원의 할인을 제공해야 한다.
각 문예회관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2억 원 규모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이 마감된다.
참여를 원하는 문예회관은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예술경영지원센터 전자우편(coupon@gokam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차로 발급된 온라인 할인권 중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은 7월 31일 발급을 마지막으로 소진됐다.
하지만 비수도권 공연장 전용 할인권은 8월 20일까지 네이버예약,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 3개 예매처에서 1인 2매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공연일이 9월 3일까지인 공연 예매 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1차 비수도권 문예회관 현장할인은 경주예술의전당, 김해문화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세종예술의전당, 창녕문화예술회관 등 6개 문예회관에서 8월 말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