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이 8월 5일 청주우체국을 찾아 집배원과 함께 배달 현장에 동행하며 업무를 지원하고, 기록적인 더위 속에서도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들을 격려했다.
올여름은 기상청이 도입한 체감온도 38도 기준의 '폭염 중대 경보'가 발령되는 등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류 차관은 우체국의 여름철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사항에는 폭염특보 단계에 따른 배달 물량 조정과 집배 업무 정지권의 행사, 폭염 취약 시간대(14~17시) 옥외 작업 최소화, 냉방·냉감 물품 및 음용수 상시 비치,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 대응체계 등이 포함됐다.
류 차관은 "혹서기에도 우편서비스 제공에 헌신하고 있는 집배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집배원은 하루 대부분을 옥외에서 보내는 만큼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집배원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폭염 중대 경보 발효 시 적기에 집배원의 업무 정지권을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가 폭염 속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앞으로도 우체국 등 공공기관의 체계적인 여름철 안전관리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