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은 4일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강원풍력발전 리파워링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산지일시사용지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강원풍력발전은 2007년부터 운영된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풍력발전단지로, 현재 총 40여 기의 발전기 중 일부를 대형·고효율 발전기로 교체·추가하는 리파워링 공사를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규모 산지전용·일시사용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용허가지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 청장은 리파워링 공사 현장의 배수 및 측구시설, 절·성토 사면 등 산사태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9월 준공을 앞둔 사업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한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공간 확보, 수분·소금 섭취 및 휴식 시간 보장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남 청장은 “산지일시사용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산사태 발생 및 산지훼손을 방지하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며, 국유림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