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의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요즘 청년, 요즘 문화’를 주제로 ‘2026년 청년문화포럼’ 1회 차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생생한 고민을 나누는 올해 첫 번째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문체부는 2024년부터 매년 청년문화포럼을 열어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다양한 정책 영역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파악하고, 그들이 주도하는 문화정책의 기반을 마련해 왔습니다.
올해는 ‘요즘 청년, 요즘 문화’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청년이 문화의 소비자를 넘어 직접 만드는 주체로 성장하는 여정을 3회에 걸쳐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6월 대전을 시작으로 9월 서울, 11월 전주에서 다양한 지역 청년들과 소통합니다. 1회 차 주제는 ‘질문을 던지다’이며, 이후 2회 차(서울)는 ‘사유의 깊이를 더하고 취향을 나누다’, 3회 차(전주)는 ‘내가 만드는 문화’로 이어집니다.
행사에서는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인공지능(AI)이 바꾼 시대, 청년은 어떻게 살아남을까’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뇌과학과 인공지능을 연구해 온 김 교수는 AI 기술이 빠르게 바꿔놓은 사회 속에서 청년들이 마주한 변화와 기회를 함께 짚어볼 예정입니다. 강연 후에는 지역 청년예술인 자작가수 유치(구윤희)가 ‘조금은 유치한 마음’을 노래로 전하며 청년들을 따뜻하게 응원합니다.
또한 문화·콘텐츠, 예술창작·창업, 커뮤니티, 지역(로컬)·관광, 인문학, 체육·스포츠 등 6개 분야의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가 진행됩니다. 각 원탁회의에서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낀 고민을 나누고, 요즘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공통 의제(어젠다)를 찾아보고 공유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발굴한 의제는 9월 청년문화주간과 11월 3회 차 포럼에서도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행사장에서는 등록 이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문화 메시지월’에서는 ‘요즘 청년’과 ‘요즘 문화’에 대한 생각을 색깔별 답변지에 적어 게시판에 붙이며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습니다. ‘나만의 키캡 키링 만들기’ 부스에서는 조립형 단어를 자유롭게 조합해 ‘요즘의 나’를 표현하는 열쇠고리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6월 27일(토)까지 이벤터스 누리집(https://event-us.kr/youthforum/event/127868)을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요즘 청년들이 마주한 고민에 질문을 던지고 문화 안에서 그 답을 함께 찾아가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험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년이 문화의 주인공으로 나설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