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 개최

정부가 2026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n\n재정경제부 이형일 1차관은 6월 24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앞으로의 국가경쟁력 제고 방향이 논의됐다.\n\n이번 협의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 국민권익위원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분석 및 정책 제언'이었다.\n\n한국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순위 20위를 기록해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특히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30-50클럽' 7개국 중에서는 미국(10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0-50클럽에는 한국(21위) 외에도 독일(23위), 영국(24위), 일본(30위), 프랑스(36위), 이탈리아(45위)가 포함됐다.\n\n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업효율성과 인프라 분야의 순위가 크게 오르며 종합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기업효율성 분야는 지난해 44위에서 올해 34위로 10계단 상승했다.

이는 기업의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주식시장이 활성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n\n인프라 분야는 21위에서 15위로 6계단 올랐다. 세계 2위 수준인 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인프라 경쟁력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n\n반면 작년 실적으로 평가하는 경제성과 분야는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경제성과 분야는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14위로 내려앉았다. 이는 하반기 성장률이 대폭 상승했지만 상반기 부진이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친 탓이다.

실제로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상반기 0.4%, 하반기 1.8%로 연간 1.1%를 기록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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