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한국행정학회에서 미래위기 대응 조직변화를 위한 특별 세미나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의 ‘2026년 한국산림행정학회 하계학술세미나’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수목원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허용훈 한국산림행정학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상명대 박정호 교수와 충남대 이민아 박사가 발표자로 나섰다. 토론에는 영남대 박상철 교수, 국립부경대 서재호 교수, 호서대 이재완 교수, 국립수목원 연구기획운영과 진혜영 과장이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국립수목원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국가적 연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관 규모와 연구 기반을 더욱 키워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산림 생태계 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연구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의 rapid 확산에 맞춰 연구와 행정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 연구 환경을 고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 등 국립수목원이 핵심적으로 수행해 온 연구 분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연구 성과가 실제 정책에 활용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를 통해 국립수목원이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산림 생물 연구의 중추 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진혜영 국립수목원 연구기획운영과 과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 더 가치 있는 산림생물 연구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학술 교류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연구 방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연구 성과를 넘어 국립수목원이 미래 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종합적으로 조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산림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국립수목원이 보다 유연하고 전문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향후 국립수목원은 이번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련 부처 및 학계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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