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재배면적조사 결과_맥류, 봄감자, 사과, 배

통계청이 발표한 '2026년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맥류, 봄감자, 사과, 배의 재배면적이 각각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21,707개 표본조사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맥류와 봄감자, 사과, 배의 재배면적을 추정한 결과입니다.

맥류 재배면적 29.0% 증가

올해 맥류 재배면적은 44,258ha로 지난해 34,306ha보다 9,953ha(29.0%) 증가했습니다. 맥류 중에서도 보리 재배면적이 크게 늘었는데, 보리 전체 재배면적은 37,250ha로 전년(25,234ha) 대비 47.6% 증가했습니다.

보리 종류별로 살펴보면 겉보리는 8,126ha로 26.6%, 쌀보리는 20,400ha로 52.4%, 맥주보리는 8,723ha로 60.6% 각각 증가했습니다. 특히 맥주보리 재배면적 증가율이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밀 재배면적은 7,009ha로 전년(9,072ha)보다 22.7% 감소했습니다. 주요 재배 지역으로는 전남(3,047ha), 전북(1,900ha), 광주(1,129ha)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봄감자 재배면적 소폭 감소

올해 봄감자 재배면적은 14,897ha로 지난해 14,927ha보다 30ha(-0.2%) 감소했습니다. 주요 시도별로는 충남(2,687ha), 경북(2,265ha), 전남(2,158ha), 강원(2,023ha), 경기(1,466ha) 순으로 재배면적이 넓었습니다.

사과 재배면적 4.9% 증가

사과 재배면적은 34,850ha로 전년(33,212ha) 대비 1,639ha(4.9%) 증가했습니다. 성과수(과일 생산이 가능한 나무) 재배면적은 23,791ha로 2.6% 늘었고, 미과수(아직 열매를 맺지 못한 나무) 재배면적은 11,059ha로 10.2%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20,699ha)이 가장 넓었고, 경남(3,892ha), 충북(3,214ha), 강원(2,215ha)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배 재배면적 소폭 감소

배 재배면적은 9,302ha로 전년(9,316ha)보다 14ha(-0.1%) 감소했습니다. 성과수 재배면적은 8,477ha로 1.9% 증가했지만, 미과수 재배면적은 825ha로 16.9% 줄었습니다.

주요 재배 지역은 전남(2,557ha), 충남(2,081ha), 경기(1,641ha), 경북(1,014ha)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농산물 수급 안정 계획 수립 등 농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최종 재배면적은 해당 농작물 생산량 조사 결과가 공표될 때 확정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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