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은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12회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번 공모전은 '청렴, 참여로 이어지는 미래'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은 세 개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중·고등학생 청렴 교육프로그램' 부문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청렴 굿즈' 부문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물 제품까지 출품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확대되었으며, '청렴 영상' 부문은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전 부문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 제출이 허용된다. 이는 누구나 보다 자유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청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또 청렴 굿즈 부문에 실물 분야를 새로 신설해 학교나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에 별다른 제한이 없어 청렴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8월 31일까지이고, 이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총 40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국민권익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공모전 12주년을 기념해 여러 부대 이벤트도 마련됐다. '청렴 6덕목(공정·책임·약속·절제·정직·배려) 중 실천한 덕목 자랑하기', '자신이 생각한 청렴의 의미를 한 줄로 표현하기', '책 속에서 발견한 청렴한 문장·인물 소개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청렴에 대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약 130명을 추첨해 편의점이나 도서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장차철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일상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생각하고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무대"라며 "많은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