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복구사업 마무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6월 15일 기준 2025년 재해복구사업의 완료율이 88.5%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9,104건의 사업 중 8,061건이 완료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포인트, 재작년보다는 16.6%포인트 높은 성과입니다.
올해부터는 여름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복구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계약단축제도와 행정절차 간소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우기 전에 마무리할 수 있는 사업장은 최대한 빠르게 준공을 완료하는 한편, 공사 기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진행 중인 사업장은 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점검에서 지적된 보완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 여부도 철저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수소통을 방해하는 장애물 제거와 수방 자재 확보 같은 주요 안전 조치는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인근 지역에는 대피계획이 수립됐으며, 위험이 예상될 경우 즉시 주민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6월 19일 경기도 가평군 깊은골천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지난해 호우 피해 복구 현황과 올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예측을 뛰어넘는 집중호우 위험이 커진 만큼, 현재 재해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기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