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금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 공모전을 연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오는 9월 2일까지 ‘제21회 금융공모전’ 공모작품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금융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도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 전국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가 함께한다.
공모 분야는 ▲청소년 금융창작물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성인 금융콘테스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등 4개 부문이며, 일상에서의 금융 경험, 금융 제도·관행 개선 아이디어, 금융 콘텐츠 제작 등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금융창작물’ 부문은 초·중·고 재학생과 동일 연령 청소년이 대상이다. 일상생활에서의 금융 경험, 금융의 중요성, 금융 관련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 등 금융 관련 자유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 금융콘테스트’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금융교육 아이디어, 금융소비자보호 방안, 금융 관행 개선 아이디어, 금융제도·상품에 대한 제안 등을 주제로 한다.
‘성인 금융콘테스트’는 성인을 대상으로 금융제도나 상품을 쉽게 설명하는 금융교육자료 등을 공모한다.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은 학교 교사와 금융교육 실시기관이 참여 대상이며, 금융교육 콘텐츠와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관련 교육자료, 우수사례 등 교육프로그램을 제출할 수 있다.
특히 금감원은 올해 도입된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실제 운영 사례 등을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교사 부문에 포함해 시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9월 2일 오후 5시까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에 접속해 신청서와 응모작 파일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금감원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부문 총 175명에게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개인 153명과 단체 22개로 구성되며, 시상식은 11월 하순으로 예정돼 있다.
수상자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각 금융협회장상과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자는 11월 초중순에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과 프로그램을 e-금융교육센터에 공개하고 향후 금융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생, 성인, 교사와 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