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폭염에 취약한 서울시 에너지취약가구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2527가구를 대상으로 냉방 물품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철 냉방 물품 기부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과 사회복지사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재단은 이번 지원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총 4억원 규모 에너지 지원사업의 일환이라고 16일 전했다. 이 가운데 2억원은 여름철 폭염 대비 물품 지원에 투입되며, 서울시 내 저소득 에너지취약가구 2527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 물품 후원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을 마친 재단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사와 함께 인근 대상 가정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고, 주민들의 거주 환경과 생활 여건도 살폈다.
지원 물품은 각 가정의 상황과 필요를 고려해 여름이불, 냉감패드, 제습기, 써큘레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자치구별 수요를 반영한 물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조혜진 우리금융미래재단 대리는 “폭염은 에너지취약가구의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계절적 위기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굿윌스토어’ 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사업 ‘우리루키’,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우리 원더패밀리’ 등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