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자산운용 전략 역량 강화 나서

금융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NH농협은행이 내부 전문인력의 자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지난 15일 본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임직원들이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고객 자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NH농협은행 WM사업부 소속 전문위원들은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과 함께 주요 자산시장 동향을 진단했다.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군별 전망과 함께 리스크 관리 방안, 최적의 모델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후 시장 재편 가능성에 대한 분석이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상현 NH농협은행 WM사업부 부장은 "변동성이 확대된 금융환경일수록 고객에게 적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내부 전문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임직원들이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읽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은행권이 자산관리(WM)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부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분석한다. 저성장 기조 속에서 수수료 수익 확대와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NH농협은행의 이번 세미나 역시 이러한 업계 흐름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NH농협은행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자산배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전략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높은 투자 환경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자산관리 파트너가 되기 위해 내부 시스템과 인적 자원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