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주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지방의회 출범을 돕기 위해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권역별 찾아가는 초선의원 직무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11일에 열린 지방의원 당선인 과정에 이어, 새롭게 의정 활동을 시작하는 초선의원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깊이 이해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의원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이동 부담을 줄여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6월 16일 경상권을 시작으로 6월 25일 서울·인천·경기권, 6월 29일 충청·전라·제주권, 7월 13일 강원권 순으로 권역별 1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각 권역별로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경기 수원 보훈교육연구원, 전북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강원 원주 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다.
연수 교과목은 의정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직무 중심으로 촘촘하게 편성됐다. 먼저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역할'에서는 지방의회의 과거와 현재, 주요 기능, 주민의 인식, 지방의회법 제정 동향 등을 다루며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서 지방의회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서 '조례안 입안과 심사'에서는 법령과 조례의 관계, 조례 입안 및 심사 기법, 우수조례 사례 분석 등 지방의원이 꼭 알아야 할 실무 지식을 다룬다. '예결산 심사'에서는 예산안 심사부터 결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꼼꼼히 짚어내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지방의원 공무국외출장'을 교과목으로 특별히 편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방의회 국외 연수 제도가 정착되도록 유도하며 모든 연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초선의원뿐만 아니라 의정 역량을 다지고 싶은 다선의원과 의회 직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방의원이 소속된 권역 외에 타 권역 교육에도 교차 신청이 가능해 편의성을 더했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직무 연수가 초선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고, 지역 주민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주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활기찬 지방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