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은행·보험업 자산 494조 위안 돌파… 지급여력도 '안정권'

# 중국 금융시장 자산 494조 위안 돌파…보험·은행 건전성 ‘양호’

중국 금융당국이 공개한 2026년 1분기 통계에서 은행과 보험업을 포함한 금융산업 자산 규모가 494조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NFRA)이 집계한 이번 자료는 업권별 자산 증감과 건전성 지표, 포용금융 확대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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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자산이 전체 금융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1분기 말 기준 은행업 금융기관 총자산은 494조7000억 위안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0% 늘었다. 대형 상업은행 자산은 219조5000억 위안으로 10.6% 증가했고, 주식회사형 상업은행은 79조6000억 위안으로 5.4% 확대됐다. 보험업 자산도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보험회사와 보험자산관리공사의 자산총액은 42조5000억 위안으로 연초 대비 2.8% 상승했다. 재산보험회사는 3조3000억 위안으로 5.9% 늘었고, 생명보험회사는 37조3000억 위안으로 2.6% 증가했다. 다만 재보험회사만 8591억 위안으로 0.2% 줄었다.

포용금융 부문에서도 확장세가 뚜렷했다. 포용적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38조8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9.9% 증가했고, 포용적 농업 대출 잔액은 15조 위안으로 9.5% 늘었다. 보험업 실적도 개선됐다. 원수보험료 수입은 2조3000억 위안으로 6.2% 증가했고, 보험금 지급은 8893억 위안으로 7.5% 늘었다. 순증 신계약 건수는 321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 급증해 수요 회복 신호를 보였다.

상업은행의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정상 대출 잔액은 239조2000억 위안, 부실대출 잔액은 3조7000억 위안으로 부실대출률은 1.51%를 기록했다. 누적 순이익은 6323억 위안,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97%로 전 분기 말보다 0.19%포인트 상승했다. 평균 총자산이익률(ROA)은 0.60%로 전 분기와 같았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03.14%로 충분한 손실 흡수 능력을 갖췄다. 다만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151.65%로 전 분기 말보다 6.34%포인트 하락해 유동성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규제 기준을 크게 웃돌았다. 평균 종합지급여력비율은 181.0%, 핵심지급여력비율은 131.9%로 감독 기준선(각각 100%, 50%)을 여유 있게 상회했다. 업권별로는 재산보험회사의 종합·핵심지급여력비율이 각각 242.6%, 210.6%로 가장 높았다. 생명보험회사는 170.7%, 118.1%, 재보험회사는 207.4%, 179.8%를 기록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통계가 중국 금융시장의 체질 개선과 안정적 성장세를 재확인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보험업의 자산 증가와 지급여력 안정성은 향후 리스크 관리 능력이 한층 강화됐음을 시사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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