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이해하는 뉴스와 정보
한국보험신문

금융연수원, 전 국민 대상 ‘AI 기본교육’ 콘텐츠 무료 제공

# 전 국민 AI 금융교육, 무료로 개방…보험사기 대응 역량 키운다

금융소비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된다. 한국금융연수원이 24일 공개한 '금융소비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본교육' 동영상 콘텐츠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조치는 딥페이크나 피싱 등 AI를 악용한 신종 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기사 이미지

교육 콘텐츠는 총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방법을 다루는 'AI 이해와 AI 도구 활용', 실생활에서 AI를 금융에 접목하는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금융생활', 그리고 보안과 위험 관리를 설명하는 'AI 안전하고 똑똑하게 활용하기' 등이다. 각 차시당 약 25분 분량으로, AI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도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러닝 방식이 채택됐다. 특히 병아리 캐릭터와 아나운서가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제작돼 흥미를 유발한다.

기사 이미지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금융권 AI 협의회'에서 나온 후속 조치다. 정부 국정과제인 'AI 기본사회' 실현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강화' 정책과 맥을 같이한다. 한국금융연수원은 이 콘텐츠를 공공기관 채널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하고,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도 청소년 대상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이 같은 교육이 금융소비자의 AI 리터러시를 높여 보험사기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를 이용한 보험금 편취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경계심과 대응 능력이 중요한 방어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비자가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때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 원장은 "AI는 금융 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최종적인 확인과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AI를 안전하고 현명하게 활용하며 디지털 환경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별도 비용 없이 학습할 수 있다.

0

기사 출처

한국보험신문 콘텐츠 협력 원문 확인

이 기사는 한국보험신문 원문을 바탕으로 이즈보험이 요약·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