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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주 노동자 건강보험 가입 의무화

태국 방콕 ⓒSam Szuchan/Unsplash
태국 방콕 ⓒSam Szuchan/Unsplash

앞으로 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는 건강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보험 전문 미디어 아시아 인슈어런스 리뷰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이주 노동자의 건강보험 가입 의무화 제도를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의료비 지출로 인한 국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우선 국경과 마주한 4개 주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6년 1월까지 10개 주로 넓히고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태국 보건부 관계자는 "보험 가입과 관련한 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누구나 이를 통해 신원 확인, 전자 의료 증명서 발급 등 건강보험 가입을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태국의 이주 노동자는 합법적으로 일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며 질병에 걸렸을 때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서 "새로운 제도 시행으로 국가 비용을 줄이고 국경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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