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은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DB손사)으로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지난 14일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DB손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자배원과 DB손사의 기부 협력은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 핵심 내용
자배원은 자동차사고 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의 자산형성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자배원은 유자녀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같은 금액을 월 최대 7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하는 자립지원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경제적 사정으로 저축 자체가 어려운 유자녀는 이러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만큼, 자배원은 지원 공백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자산형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모인 기부금은 유자녀 총 649명에게 전달돼 자립을 위한 기초자산 마련에 활용된 바 있다.
심진섭 DB손사 대표이사는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가정의 어린 자녀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완 자배원 원장직무대행은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의 2년 연속 나눔은 정부 지원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이 유자녀의 자산형성과 자립 기반 마련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