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2026년 9월 30일(수)부터 2주간(10영업일, 10월 15일까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구조로, 실제 투자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 10개사를 선정했으며 24개 은행·증권사(은행 10, 증권 14)를 통해 선착순 모집되고 물량 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2차 펀드는 1차에 가입하지 못한 국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돼, 1차 펀드에 실제 투자한 가입자는 재가입이 제한되나 계좌만 만들고 투자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는 가입이 가능하다.
펀드는 5년 만기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는 불가능하지만 거래소 상장 후 양도는 가능하며, 유동성이 낮아 만기 보유에 적합하다.
판매 첫 주에는 전체 판매액의 50%(3,000억원)를 서민 전용 물량으로 배정해 서민과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 비중을 은행 40%, 증권 60%로 제한하되 2주차부터는 제한 없이 판매한다. 서민 기준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서민형 ISA 요건과 동일)이다.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전용계좌를 통한 가입이 필요하며, 투자금액에 따라 최대 1,800만원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9.9% 분리과세(최대 5년)가 적용된다.
다만 직전 3개년(‘23~’25년) 중 1회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자면 전용계좌 가입이 불가하다. 세제 혜택 없이 일반계좌로도 가입할 수 있으나 연간 투자한도는 3천만원이다.
가입 시 모든 국민은 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또는 발급번호)를 제출해야 하며, 공공마이데이터 시스템 도입으로 20개 판매사(은행 10개사, 증권 10개사)는 전산 자동 제출이 가능하다.
나머지 4개 증권사는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하되, 그중 2개사는 영업점 방문 가입 시 직접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