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2026년 9월 8일부터 9일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청주OSCO에서 ‘2026년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 중인 5개년 사업(’23~’27년)의 일환으로, 국내 산·학·연·병 연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행사 첫날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염기서열 분석 컨소시엄 운영,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교육 플랫폼 고도화, 표준 정도관리 지표 개발 등 연구 기반과 데이터 활용 성과가 발표된다.
둘째 날에는 공생미생물군을 활용한 난치성 감염질환 치료제 개발, 한국인 분변 내 주요 균종 검출용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패널 개발, 한국형 균주 아틀라스 구축 및 기능성 자원화 등의 연구성과가 공유된다.
그간 이 사업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표준화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연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통합 데이터베이스(Korea Microbiome Project, KMP)를 구축했다. 또한 SCI(E) 논문 77편, 국내 특허출원 7건, 난배양 유용균주 273건 확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산·학·연·병 간 연계 기반을 강화하고, 사업 참여 연구자 간 교류와 공동·융합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1기 사업에서 구축한 연구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시료·분석기술의 연계 활용을 강화하고 공동·융합연구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으며,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연구성과가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