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계 최초의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력 플랫폼인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GCORAS, 지코라스)를 신설하고, 2026년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는 화장품 안전관리와 국제 규제 협력을 강화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 규제 플랫폼이다.
GCORAS에는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주요 국가, 중남미 브라질 및 멕시코 등 총 12개국 15개 기관이 참석하며, 참여국의 화장품 수출 비중은 세계 시장의 약 46%를 차지한다.
첫날인 9월 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 EU, 호주·뉴질랜드의 글로벌 규제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포럼과 양자 회의, 기업간담회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9월 8일에는 11개국 규제기관이 참석하는 비공개 본회의가 열려 지코라스 의장 선출 및 상설사무국 결정, 설립·운영 규정 채택, 2026 지코라스 선언문 채택, 워킹그룹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된다. 오유경 처장은 지코라스가 세계 최초 협력 플랫폼으로 글로벌 화장품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K-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