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5일(토) 19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박수관 조직위원회 민간위원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여수 시민 등 3천여 명이 함께했다.
윤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아름다운 우리 섬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여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정부는 그동안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주행사장 조성 국비 64억 원, 그늘막 쉼터·쿨링포그·진입도로 조성 특별교부세 95억 원, 주요 관광섬 편의시설 정비 국비 33억 원 등 총 192억 원의 재정 지원을 했다. 행정안전부는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시설·교통·재난 안전 등을 점검했으며, 윤 장관은 지난 8월 28일 현장을 찾아 최종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외 34개 지방정부·기구, 국내 7개 지방정부, 11개 공공기관,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주행사장인 돌산읍 진모지구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연출되는 피라미드 형태 주제섬 등 6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열린광장에서 K-pop 콘서트 등 133회 공연이 펼쳐진다. 부행사장 금오도·개도에서는 캠핑·비렁길 걷기·별자리 토크 강연쇼 등 체험이 진행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 섬 포럼 등 학술행사도 열린다.
윤 장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국제 행사로 의미가 특별하다며 정부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