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26년 8월 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조현 외교부 장관 주재로 '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16일 열릴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약 40여 일 앞두고 마련된 마지막 준비위원회 회의다. 지난 2월 제1차 회의 이후 각 부처와 기관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준비위원회는 외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등 40여 개 부처·기관의 차관급 또는 고위급 인사로 구성됐다.
조현 장관은 이번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와 중앙아 5개국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최초의 정상회의이자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다자 정상회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회의가 우리의 외교 지평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넓히고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정상회의가 한·중앙아시아 협력을 정상급으로 격상하고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아시아는 약 8천만 명의 인구와 한반도의 18배에 달하는 광대한 국토를 보유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