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8월 3일부터 12일간 서울과 대전에서 국내 유학 중인 아세안 국적 청년과 한국 청년 총 50명을 초청해 '2026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와이카페)'를 진행한다. 이 캠프는 '아세안, K-AI와 내일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AI 관련 기업·기관 방문 및 관계자 면담, 한-아세안 협력과 AI·디지털 분야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년들은 이번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K-AI의 아세안 현지화 전략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한-아세안 CSP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과정의 하나로, 미래세대의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환 아세안국장은 8월 4일 외교부 서희홀에서 열린 개막식 축사에서 "이 캠프가 아세안 청년들에게는 한국을 '고향 너머의 고향'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고, 한국 청년들에게는 우정을 나누며 아세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