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의혜 차관보는 지난 7월 3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 5개국 대표들이 참석해 정상회의 핵심 성과와 결과문서, 행사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이번 고위관리회의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회의와 6월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2차 회의에 이은 세 번째 회의입니다.
각국 대표들은 정상회의 결과문서인 공동선언문(가칭 '서울 선언')의 남아있는 쟁점에 대한 입장을 최종적으로 조율했으며, 분야별 핵심 성과사업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정 차관보는 이번 회의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마지막 고위관리회의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간의 협의를 바탕으로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각국 대표들은 남은 실무 협의 사항을 신속히 마무리해 정상회의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아시아는 풍부한 에너지·핵심광물 자원과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그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핵심 협력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