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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기상지원으로 미래 항공교통 안전 첫걸음

기상청은 7월 29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열리는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기상정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리며, 기상청, 제주특별자치도, 도심항공교통 팀코리아 관계자, 참여기업, 제주도민과 일반 관람객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초기 상용화를 위한 제주형 UAM 서비스 모델을 통합 비행시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UAM은 도심 내에서 활용 가능한 친환경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를 이용해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새로운 항공 교통체계다. 기존 항공기보다 낮은 300~600m 고도에서 운항하기 때문에 국지적인 바람 변화와 난류 등 기상의 영향에 더욱 민감하다.

이에 기상청은 비행시연 10일 전인 7월 20일부터 종료 시까지 안전한 비행을 위한 기상지원을 시행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월 20일부터 행사 전날까지 성산 지역의 초단기·단기·중기예보를 하루 두 차례(오전 8시, 오후 7시) 제공한다. 행사 당일에는 비행장 인근에 차량형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설치해 실시간 기상관측정보를 지원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비행시연 회랑(버티포트에서 이륙한 도심형항공기가 이동하는 300~600m 고도의 항로)을 대상으로 바람, 급변풍 등 연직바람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에는 연직 풍속 및 급변풍 시계열 예상도, 10m 고도 바람 예상도, 회랑 바람 영향 예상도가 포함된다.


기상청은 UAM 상용화에 대비해 도심항공교통 기상 분야 연구개발(R&D)도 추진 중이다.

버티포트(도심형항공기의 이륙·착륙 및 항행 시설)와 회랑을 중심으로 UAM 특화 기상관측망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실황·예측정보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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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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