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최초, AI 에이전트 해커톤 성공적 개최

재정경제부가 정부 부처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나라키움 태안 연수원에서 열린 '재경부 생성형 AI 서비스 발굴 해커톤 대회'에는 각 실·국에서 총 25개의 혁신 과제가 출품됐습니다. 엄격한 예선을 통과한 15개 과제가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재경부 AI 자문단과 민간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시제품을 구현해냈습니다.

이번 대회는 경제정책, 세제, 국유재산, 국제금융, 공공기관 관리 등 재경부의 핵심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를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지능화하고,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대회 결과, 행정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4개 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첫 번째 우수 과제는 '보도자료를 활용한 카드뉴스 자동 생성 서비스'입니다. 각 부서에서 발표하는 보도자료를 AI가 읽고 자동으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재경부 SNS에 게시해주는 기능으로, 예산 절감과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번째는 '국유재산 업무 관리 효율화 AI'입니다. 방대한 국유재산 데이터와 정부 정책 기조를 자동 분석해 국유재산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세 번째는 '일상감사 검토 의견서 작성 자동화 서비스'입니다. 일상감사 요청 자료와 기존 검토 의견서를 분석해 AI가 검토 의견서 초안을 작성해주는 서비스로, 일관성 있고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 번째는 'ALIO AI Plus: 공공기관 정보·서비스 통합 안내 AI'입니다. 공공기관이 알리오 및 알리오 플러스에 등록한 경영 공시, 시설 정보, 문서 등 세부 내용을 AI가 통합 검색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로, 사용자 중심의 검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인사, 정보화, 세법 개정 등 부서별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개발을 통해 재경부 행정 업무 전반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재경부 AI 자문관인 박승훈 오마주 AI 대표는 "공무원 개개인이 단순한 기술 소비자를 넘어 현장 맞춤형 AI를 직접 구축하는 주체가 되어야 하며, AI 에이전트에 대해 끊임없이 지적하고 피드백해야 실무형 AI를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재경부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와 시제품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오는 10월까지 고도화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재경부 AI-ONE 플랫폼'에 정식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문서 관리, 데이터 학습·처리 지원, AI 서비스 환경 마련,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순으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이번 대회는 재경부 직원들이 AI 기술을 배워 행정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활용해 보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재정경제부가 정부 부처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선도해 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를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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