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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 출시

KB라이프,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 출시

KB라이프,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 출시

KB라이프가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장 중심의 종신보험을 연금형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KB라이프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은 보험계약자가 종신보험의 일부 보장금액을 감액해 해약환급금을 일정 기간에 걸쳐 분할 수령하도록 설계된 제도"라며 "고객이 사망보험금을 노후 생활자금 등 생전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한 혁신적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정부 주도로 처음 도입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이자, KB라이프가 종신보험 명가(名家)로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KB라이프는 현재 약 9만 건 규모의 특약 대상 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 관계자는 "이는 자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들의 자산관리 역량과 업계 최고 수준의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을 바탕으로 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KB라이프는 또한 KB금융그룹과 협업해 'KB STAR WM'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종신보험 기반 보장자산 상담뿐 아니라 은퇴 후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자산승계, 법인경영 자문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특약 도입으로 WM 비즈니스 시너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상품에 추가로 가입할 수 있으며, 종신보험의 보장 기능을 유지하면서 생애주기 전반에서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1억원 보장의 종신보험에 가입해 20년간 매월 16만원을 납입했다면, 60세 시점에서 사망보험금의 90%를 20년간 유동화해 매년 약 2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유동화 종료 후에는 보장금액이 1천만원 수준으로 조정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은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비전을 실현한 제도"라며 "보험을 넘어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라이프는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KB 역모기지 종신보험(무)'을 출시해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월 생활자금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은퇴자산 관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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