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6일 참여 소식을 전한 한국금융연수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에 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불법사금융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들의 일상을 더욱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말한 뒤 “금융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우리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교육 전문기관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한국금융연수원도 금융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금융인들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뒷받침하며, 건전한 금융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은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 취약계층 보호와 포용금융에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금융회사와 공공기관 등이 차례로 참여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 원장의 동참은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이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과 이종선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원장을 추천했다.
■ 핵심 내용
한국금융연수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개발한 사이버연수 과정 ‘보이스피싱 및 신종피싱 예방·대응·사후관리 강화’도 그중 하나다. 금융회사 영업점 직원과 금융 소비자보호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지난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 개발에 참여한 교수와 연수원 담당자들도 이번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 원장은 이들과 금융소비자 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나누고 캠페인 취지에 뜻을 모았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금융소비자 보호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금융연수원이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및 8대 금융지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