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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본격 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026년 11월 2일 대전 KISTI 본원에서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가동식을 개최하고, 6호기 가동을 기념하며 AI 기반 과학기술 연구를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발전과 6호기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한강’은 엔비디아(NVIDIA)의 CPU-GPU 통합 가속기 칩 ‘GH200’ 등 최신 GPU 8,496개와 CPU 9,936개를 탑재했으며, 이론 연산성능 614페타플롭스(1초에 6.14×10^17번 연산), 저장공간 205페타바이트, 400Gbps 이상 네트워크 성능을 갖췄다.

이는 5호기 ‘누리온’ 대비 이론연산성능 24배, 저장공간 10배, 네트워크 성능 4배이며, 오는 11월 초 SC2026에서 발표될 Top500에서 10위권급 등재가 전망된다.


6호기는 K-문샷 등 국가전략 R&D를 중점 지원하고 대학·출연연의 도전적 연구부터 기업 기술개발까지 폭넓게 뒷받침하는 핵심 연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원 배분은 국가전략(30% 내외), R&D혁신(55% 내외), 산업혁신(15% 내외)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산업혁신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9월부터 연구자 모집을 거쳐 현재 시범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공식서비스는 2026년 12월 14일 개시할 예정이다.


이식 KISTI 원장은 6호기 ‘한강’이 국내 연구자들의 도전적인 연구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그간의 슈퍼컴 운영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운영과 이용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국가슈퍼컴 6호기 ‘한강’이 AI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지원하여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이끌어 갈 핵심 기반이라며, K-문샷 등 국가적 난제 해결과 산·학·연의 혁신적인 연구를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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